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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건강관리
2018년 11월 13일(화) 15:43 [성주신문]
 
수능시험 일정이 다가올수록 영어단어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 건강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모의고사 성적을 올려놓았다 해도 막상 시험 당일에 몸이 아파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면 헛수고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주위로부터 합격 엿이나 찹쌀떡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과도한 당분 섭취는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수능 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무리하게 뒤처진 과목을 공부하겠다고 나서면 줄어든 수면 시간만큼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갑자기 수면 시간을 줄이면 신체 리듬이 깨져서 학습능률이 저하된다. 평소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이 있더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보통 수능 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내내 이어지는데, 늦게 자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자칫 시험당일에는 내내 멍한 상태로 있어야 할지 모른다.


△피해야 할 음식

수험생에게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반드시 필요한데,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면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스트레스에도 약해진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에 포함된 많은 인공첨가물은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뇌 중추신경을 교란하고 위벽을 헐게 해서 피해야 한다. 한편, 저녁 공부를 하기 전에는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식 시 소화하는데 많은 혈액이 사용되기 때문에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환절기 건강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은 환절기이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를 야기 할 수 있다. 또 큰 일교차와 싸늘해진 날씨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평소 가볍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식으로 보온에 유의하고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한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면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 할 수 있어 좋다.
 

△시험 전날
 
시험 전날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야식을 피해야 한다. 정 먹어야 한다면 죽이나 선식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기본적으로 긴장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세 끼 식사도 소화 흡수가 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가급적 위나 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가 잘 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들로 식사를 해야 한다.
 

△시험 당일
 
시험 당일에는 시험 시작 전 2시간 이상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뇌가 잠에서 깨어나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해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평소에 즐겨먹었고, 소화흡수가 원활한 음식으로 식사를 해야 혹시 모를 위장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신경안정제(항불안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험 이전에 복용해보고 졸음 등의 부작용을 확인해야 한다.
 

△간식거리
 
시험 당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 꿀물을 챙겨가서 쉬는 시간에 섭취하는 방법도 권할만하다. 꿀물 등이 공급하는 포도당이 혈관으로 급속히 흡수돼 단시간에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방광을 자극, 요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성주신문 기자  sjnews56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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