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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십계명을 보고 나서
2018년 09월 18일(화) 11:47 [성주신문]
 

↑↑ 이 말 석
월남전 참전 유공자
ⓒ 성주신문

①크게 웃어라. 매일 웃으면 8일 더 오래 산다. ②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이 무서워 도망간다. ③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에 첫 번째 웃는 웃음이 보약 중 보약이다. ④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병원과는 이별이다. ⑤마음까지 웃어라. 얼굴 표정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⑥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즐거운 웃음은 즐거운 일을 창조한다. ⑦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효과가 있다. ⑧힘들 때 더 웃어라. 진정한 웃음은 힘들 때 웃는 것이다. ⑨한번 웃고 또 웃어라. 웃지 않고 하루를 보낸 사람은 그날을 낭비한 것이다. ⑩꿈을 이루었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꿈과 웃음은 한 집에 산다. 다 함께 웃으며 삽시다!
 
저는 기아자동차 광고 카탈로그 이면에서 웃음십계명을 봤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깨알 같은 글씨를 크게 복사해 액자에 넣어 방안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웃어야 건강하겠구나 하고 웃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망구에 웃을 일이 없습니다. 혼자 농사짓는 독거노인으로서 말 상대조차 만나기 어렵습니다.
 
당시에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약을 먹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홀로 고독하게 오래 살면 그런 병이 올 수 있으므로 어떤 모임에 자주 참석하거나 교회나 성당에 나가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부터 교회나 성당에도 나가고 산악회 계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②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이 무서워 도망간다'는 것을 보고 웃음자체전도사 노력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웃음십계명을 많이 복사해 어디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가서 웃음십계명을 주면서 '⑦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여기서 뿐만 아니고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웃으면 66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웃었습니다.
 
이렇게 노력해 우울증으로 자살 직전까지 생각했던 것이 깨끗이 사라지고 지금은 건강이 좋으니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배태영 교수님의 칼럼에서 웃음은 방탄조끼와 같아 어떠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웃는 사람들에게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억지로라도 웃으면 진짜 웃음으로 반응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웃음은 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압책을 보니 얼굴이 웃으면 위도 웃는다, 얼굴이 노하면 위도 노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위암에 대해 방영하기를 위가 활동하는 중에 화를 내니까 위가 갑자기 활동이 약해지더니 나중에는 활동이 멈추다시피 하는 것을 봤습니다.
 
아나운서가 설명하기를 한국사람은 세계에서 위암이 1위라고 하면서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여자는 남편, 고부, 자식들과의 갈등이 남자보다 더 많이 일어나므로 위암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화의 반대가 웃음이기 때문에 위암 걸린 사람은 웃지 않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웃는 일보다 화낼 일이 더 많지만 우리는 건강을 위해 억지로라도 웃고 모두 웃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주신문 기자  sjnews56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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