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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가 살아야 건강이 산다
2018년 10월 23일(화) 11:02 [성주신문]
 

↑↑ 이 말 석
월남참전국가유공자
ⓒ 성주신문
어느 가난한 어머니가 아이들을 소풍 보내면서 '기죽지 마라'고 일러준다. 도대체 기가 무엇이길래 눈시울을 적시며 일러주는가?
 
우리는 나무에서 낙엽이 흔들리는 것을 본다. 그 나뭇잎을 흔들게 하는 기운이 바로 기(氣)다. 그러면 기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천기, 지기, 공기, 증기, 열기, 냉기, 전기, 자기, 원기, 정기, 생기 등이 있다. 지기(地氣)의 힘에 의해 지진이 일어나고 화산이 폭발한다. 천기(天氣)의 힘에 의해 토네이도가 일어나고 폭풍이 분다. 우리는 이것을 천재지변이라고 한다.
 
그러면 기가 인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천기는 따스한 기운, 양기라고도 한다. 지기는 서늘한 냉기, 음기라고도 한다. 배꼽을 중심으로 이 두 기운이 잘 교류돼야 하는데 배꼽 부분이 막혀 있어 두 기운이 잘 교류되지 않으면 여러가지 질병이 일어난다.
 
배꼽을 중심으로 위가 막힐 때 고혈압, 두통, 목의 통증, 건망증, 심장병, 비염, 갑상선, 기관지 천식, 얼굴이 상기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아래가 막히면 저혈압, 수족냉증, 요통, 디스크, 좌골신경통, 통풍, 다리저림증, 신장병, 방광염, 생식기병, 월경불순 등이 발생한다.
 
그러면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일러준 기는 무엇인가? 기는 당당한 것이다. 누가 너를 업신여기면 당당이 맞서고 누가 너를 깔보고 한대 때리면 너도 한대 때리라는 것이다. 힘이 약해서 2대 맞아도 한대는 때려주라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기가 살아있는 것이고 어머니의 부탁일 것이다. 장병들의 사기가 죽으면 전투에 패한다. 근로자의 사기가 죽으면 생산력이 떨어진다. 국민이 기가 살아야 행복해지는데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니 기가 죽고 있다. 참으로 기가 막힌다.
성주신문 기자  sjnews56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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