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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행복하면 봉사하는 마음도 우러나옵니다"/성주라이온스클럽 이희열 회장
2019년 06월 03일(월) 16:19 [성주신문]
 

↑↑ △이 희 열 △성주읍 출생(1969년생) △성주초·성주중·성주농고 졸업 △성주꽃농원 대표 △경북과학대 사회복지과 졸업 △어머니, 아내와 2남 △지식경제부장관상, 경북도지사 표창, 성주군수상, 경상북도 지방경찰청장상, 성주경찰서장상, 국제라이온스클럽 총재상,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상 등 다수
ⓒ 성주신문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기치로 지역 대표 국제봉사단체인 성주라이온스클럽이 창립된 지 올해로 41년째다. 오랜 기간 소외계층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해온 성주라이온스클럽(이하 라이온스)이 새로운 선봉장을 맡아 새롭게 출발했다. 신임 이희열 회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 성주라이온스클럽 제41대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역대 회장님들이 해온 활동을 돌아보면 사실 부담스럽다.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기 바라며, 지난 15년간 라이온스에 몸담아 오면서 나름대로 생각해온 계획을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갈 생각이다.
 

▣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과제는 무엇인가?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회원들을 단합시키고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라이온스에 국한하기보다 타사회단체와 공감대 형성의 자리를 만들어 함께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타리클럽, 청년회의소, 청우회 등의 단체장 및 회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김명수 회장(29대)과 총무로 활동했던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지역사업을 많이 했는데 성주지역아동센터 사물함(40개) 설치와 이웃과하나 급식소에 도시락배달을 위한 밀폐 반찬통(200개)을 지원하는 등 직접 찾아가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했다.
 
또 금수면 오지마을에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료봉사를 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이외에도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성주읍 성원리 휴경지에 라이온스 동산을 조성하기도 했고, 공군부대와의 교류사업도 활발히 진행했다.
 

▣ 현재 사회활동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삼선비가 간다'는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민간인으로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주고 학교운영위원장, 자유총연맹 운영위원, 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 감사, 환경단체 녹우리 운영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 앞으로의 각오나 계획은?
 
가식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봉사단체로써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의지와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
 
또 취임식때 화환 대신 연탄 나눔봉사를 했는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연탄이 5천장 넘게 모였는데 가을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 한장이라도 꼭 필요로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현장을 방문하고 파악해서 전하도록 하겠다.
 

▣ 인생철학이나 좌우명은 무엇인가?
 
열정 있는 사람이 지역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열정을 잃으면 가식적인 봉사에 그칠 우려가 크다.
 
또한 가족의 내조가 없으면 오늘의 저도 없다고 생각한다. 가족을 우선으로 하는 삶이 목표이며, 행복한 가정 안에서 열정이 샘솟고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도 나온다는 걸 깨달았다.
 
내 맘속에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자연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앞으로 1년간은 라이온스회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가족과도 함께할 생각이다.
 

▣ 평소 여가생활은 어떻게 보내며, 취미와 특기는?
 
아침마다 헬스와 수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에 다니는데 그곳에서 지역민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헬스와 수영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있다.
 

▣ 라이온스 회원들과 지역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회원들이 자신이 맡은 단체에 대해 열정을 갖기 바란다. 어느 단체에 소속돼 있든 가식적이지 않고 진실하게 봉사했으면 한다. 지역에는 봉사단체가 많아 중복적인 활동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사회단체가 형식적이란 생각은 갖지 않길 바란다. 단체 나름대로 진실하게 봉사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진실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 편향된 시각보다는 그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격려를 보내줬으면 한다.
조진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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