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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설·한파 대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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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8일(금) 17:37 [성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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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6일 포항, 경주 등 22개 시군에 한파특보와 김천, 상주, 문경 등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일기예보에 따라 상황판단회의 및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시군과 함께 대설 및 한파상황에 대비한다.
대책본부에서는 대설특보 시군에 대설로 인한 취약구조물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도로 등에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 등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원시설이 제한운영됨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건강보건전문인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밀착관리하고 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대설·한파로 인해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제 살포, 취약계층관리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며 “도민들도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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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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