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21일 기축년 새해 설날을 맞이하여 ‘2009년 새해 맞이
희망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삼성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100가구에 명절 고유의 음식인 떡국세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행복한 밥상’으로 불리어진 떡국세트는 떡국떡 1kg, 김치만두 1.3kg, 사골곰탕 250g, 목살 250g 등 4인 1식으로 구성되어 보통가정의 한끼 식사로는 넉넉했다. 여기에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가호호 직접 배송함으로써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했던 성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새해 설날을 맞아 결식하기 쉬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영양식을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행사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