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상수도 단수·고장 ‘혼란’
벽진면 매수1리 93가구에 설 전날인 1월 25일 오후 4시 30분 경 마을상수도 단수사고가 발생했다. 갈수기로 인한 유입수 부족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소방서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비상 급수차량을 운행했다.
대가면 도남1리 65가구가 마을상수도 고장으로 불편을 겪었다. 25일 오후 5시경 고장이 나 임시로 개인관정이 있는 가구에서 급수를 받아 사용하다가 설 당일인 26일 오후 4시경 郡에 신고, 보수업체와 현장에 도착에 오후 7시경 응급조치로 정상급수를 실시했다. 군은 향후 자동수위조절 장치 보수로 안정적인 급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개마을, 어둠 속에 명절 맞다
월항면 대산리 한개마을에서는 설날 아침 6시 50분경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마을 전체가 어둠으로 물든 상태에서 오전 7시 40분경 주민요청으로 한전 성주지점에 통보해 8시 10분경에 조치가 완료됐다.
설 전야, 교통(사망)사고 발생
1월 25일 오후 11시경 성주읍 금산2리 도덕골 마을 앞에서 운전부주의로 승용차가 전주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 이모 씨(24)는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