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를 효도관광으로 시작하는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의 선행이 훈훈하게 전해진다.
지난달 16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 추구를 위해 시설개방과 이미지 제고 및 수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천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효도관광 행사를 펼친 것.
65세 이상 노인 34명과 실로암 직원 및 자원봉사자 12명은 오전 9시 실로암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법인시설에 도착, 시설 견학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춘천의 명물 닭갈비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강원도법인대표이사가 모자, 장갑, 목도리 등 선물을 전달했고, 실로암 요양원에서는 간식과 식사, 온천욕과 교통비 등 일체의 경비를 지원했으며 향후 격월제로 사회복지 차원의 행사를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