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배수권 가천면 의용소방대장이 지난달 19일 面 119지역대에서 이인기 국회의원, 이창우 군수, 백남명 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배 대장은 가천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이래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했으며, 새로이 대장직을 부여받아 대원들의 화합과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30여년 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투철한 의용봉공정신으로 화재와 재난대비에 주력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쓴 곽길영 대장이 이임하며, 소방대가 가천면의 안전파수꾼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 국회의원은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앞으로 지역은 물론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산지원 및 처우개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