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특별경계근무(2.8∼2.10)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력 100% 가동유지, 전통 민속놀이 장소 및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소방차량 근접배치 또는 소방안전요원 배치,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위험행위 단속 및 순찰·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최근 낮 시간 때 따뜻한 날씨로 인해 증가되는 등산객들의 부주의한 화재나 부상사고에 대비, 산림인근지역 주요 등산로 입산객 화재예방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