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금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이국진 씨가 4-H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남부회장에는 정태민 씨가, 여부회장에는 김진숙 씨가 각각 맡게 됐다.
신임 이 회장은 “학생회원들에게는 과제활동과 취미활동 등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 영농회원에게는 보다 선진화된 영농기술 습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화식 전임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는 경북4-H연합회장으로서 더 큰 소임을 갖고 성주와 경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임 회장단에게는 더욱 화합하는 4-H로 나아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