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해 지금까지 매년 실시하던 운수종사자 교육을 올해부터는 내년까지 2년 간 한시적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여객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친절·서비스 함양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연수원에서 운수종사자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격년제 교육의 시행배경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비상경제도정’ 체제를 구축하여 정부 경제정책의 현장침투와 정부정책의 틈새 및 사각분야를 보완하기 위한 지역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道 관계자는 경제난 조기극복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24시간 움직이는 경제시스템 구축, 경제민원 즉시 검토조치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