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은 2월부터 3월말까지 2개월 간 관내 경로당 236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 점검을 통해 노인들의 근황을 살펴보고 경로당의 생활환경을 점검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경로당 점검은 주민생활과 직원 20명을 10개조(2인 1조)로 편성해 주 1회 각 조별로 지정된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군정 및 노인복지 시책을 홍보하고 노인들의 근황 및 시설환경개선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노인복지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복지 담당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노인을 섬기고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단순한 사랑방 역할의 경로당을 노인복지제공의 공간으로 활용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