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성주·고령·칠곡 3개군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각각 가졌다.
오후 3시 성주소방서에서 3개군 의소대원을 만나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단체의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4시 30분 칠곡경찰서에서 3개군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를 각각 만났다.
이 의원은 “우선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뛰어준 의소대원·자율방범대원·생활안전협의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구조와 재난관리, 범죄예방 등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해 앞으로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소방·경찰 가족 여러분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9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한국자율방범대중앙회 임원 및 시·도회장단과 함께 법률안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쳐, 이 달 중 대표 발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