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금산동 출신인 박옥수(사진, 71)화백이 지난 해 연말 삼체상과 서예문인화대전 입상 등 연이은 공모전에서 수상했음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연말 제1회 대한민국성산미술대전(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용인지부 주최)과 제22회 서예문인화대전(사단법인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7회 대한민국환경서예문화대전(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주최)에서 연거푸 삼체상을 수상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노익장을 과시했다. 삼체상이란 한 미술대전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그림 3점이 동시에 입선해 수상함을 말한다.
박 화백은 뿐만 아니라 제22회 서예문인화대전 문인화 공모전에서도 입상의 영예를 안아 지난번 사단법인 미술협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에 이은 쾌거로 화단에서는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박 화백은 자랑스러운 성주 출향인으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작품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동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