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소방본부장 한상대)는 건조한 봄철(3.1∼4.30) 동안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 소방검사 및 산불지원활동을 강화하며, 해빙기 재난 대비 119 구조구급태세 확립, 봄 가뭄 시 급수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소방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주요 취약대상 특별소방검사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교육원 등 234개소에 대해 3월 중 민관 합동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소방검사는 적발(과태료) 위주보다는 행정지도 우선의 소방검사로 소방안전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다량의 가연물을 적재하거나 화재 위험성이 있는 창고, 건설공사장 등의 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서한문 발송, 현장안전책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