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09 해빙기 소방안전과 가뭄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용수시설을 일제 점검키로 하고, 불량시설은 조기 보완하며 사용 장애시설은 현지 시정 조치하는 등 유사 시 원활한 소방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2009년도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해빙기를 맞이하여 혹한과 가뭄 등에 노출된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도내 15개 소방서별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3월 한달 간 시·군 수도 부서와 합동으로 소화전·저수조·급수탑 등 6천301개소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발견된 배관 동파, 매몰, 뚜껑망실, 시설파손 등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보완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시설은 폐기하여 대체시설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