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동안 엄마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태아의 건강과 지능이 결정된다. 이에 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3시까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음식태교교실’을 열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똑똑한 아기를 낳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분을 알아보고, 계획성 있는 식단작성으로 음식의 양과 영양을 조절해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낳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
백지 위의 한 점보다 작은 한 개의 세포가 분열을 거듭해 약 60조개의 세포를 이루는데, 일생을 통해 가장 빨리 세포분열을 이루는 때가 바로 태내에 있을 때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 위한 계획적인 음식태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태내에서부터 출산 때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난 10일 음식태교 시간에는 임신부가 먹으면 좋은 자연식, 제철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정성껏 조리하는 것이 영양에도 좋지만 태아의 정서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출산정책(930-65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