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참외축제 기간 동안 성주청년회의소와 연계한 민·관 협력 출산장려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생애 최고의 만남, 결혼과 출산은 미래의 꿈바구니’ ‘아빠 엄마 혼자는 외로워요’ 등과 ‘ONE+KOREA’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는 한마음건강걷기대회와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더욱 반향이 컸다.
이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수와 저금통, ‘결혼과 출산은 미래의 꿈바구니’라는 로고를 새긴 손수건 1000매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한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 참외 한 봉지를 1천원에 팔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키도 해 관객들의 호응은 물론 출산장려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성주군지부(지부장 류귀옥)의 회원 40여명이 축제마당을 찾아 군 인구증가를 위한 한자녀더갖기운동 캠페인을 벌이며 출산장려를 호소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저출산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확산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의 문제로 인식하는 정도는 미비하다”며 “문제에 대응하는 개인의 가치관 및 인식 확립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 교육을 개발, 민간사회단체와 긴밀한 협력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