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조금만 와도 침수가 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성산사거리에서 성산2교 사이 구간에 하수관 공사가 실시돼 이젠 이곳에 빗물로 인한 침수 염려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보호과에 따르면 상습침수지역인 성산5리 새뜸 지역의 상습침수예방을 위해 2009년도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성산사거리에서 성산2교구까지 218m에 대해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37일간 하수관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종관 성주군 환경보호과장은 “공사가 시행되는 기간 동안 공사구간 내 차량통행 등 지역민의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예상된다” 며 “인근상가와 주민들이 통행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바란다” 면서 “이번 하수관 공사가 마무리 되면 우수기 마다 반복되던 침수 현상이 사라져 지역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국비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