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임진생연합회(회장 천광필, 이하 임용회)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임용회 10개 읍면 회원 150여명을 비롯한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박기진·김지수 도의원 등의 내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에 앞서 김쌍근 부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대 회장을 맡은 저로서는 본 연합회가 잘 발전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오늘 이렇게 많은 회원이 참석해 주셔서 한결 어깨가 가볍다”며 “다른 연합회와 비교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120살까지 살 수 있는 좋은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이 군수는 “12지신 가운데 용띠가 가장 좋은 걸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번 창립총회로 말미암아 회원 간에 우정과 인연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좋은 대화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 의장도 “현재 용은 12지신 가운데 최고의 의미로 사회 곳곳에 쓰이고 있다”며 “능력 있는 동물로 통하는 용은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나쁜 사람에게는 악 등의 의미가 전달되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용회는 천 회장을 중심으로 신성조·김쌍근·석동원·방종수·이종율 부회장, 이영수·배수권 감사, 신현욱(성주)·김학수(월항)·박사건(수륜)·장영환(금수)·김석규(용암)·도선회(벽진)·도병기(가천)·배재학(초전)·이원근(대가)·노용환(선남)이사, 배복환 사무국장, 여옥영 조직국장, 이기재 홍보국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