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연사랑연합(회장 구교강) 회원 10여명이 2009년 샛강 살리기 일환으로 소하천 정화운동에 발 벗고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초전면 백천 일대에서 잡풀 제거 및 쓰레기 수거와 함께 꽃창포, 부들, 부처꽃 등 수생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자연환경보호에 적극 나선 것.
구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샛강을 온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자연사랑의 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연사랑연합은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뜻을 모은 순수민간단체로서 새로운 환경운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성주자연사랑연합은 도내 23개 연합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단합을 보이는 단체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