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5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사건·사고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무의식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3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이상의 소생률을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소생률이 현저히 감소하고, 4분 이내 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같은 이유로 환자 주변의 사람이 초기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경찰 및 소방공무원과 같은 신속히 출동을 하는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시간적 중요성에 대해서 숙지함은 물론 이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론교육과 병행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력 향상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