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5%가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성주지역에는 일명 비닐하우스병(관절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유독 많다. 이에 따라 성주보건소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및 유연성 향상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관절염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 : 6월 16일∼7월 2일(매주 화·수·목)
△신청 : 5월 27일∼6월 12일까지
△대상 :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민 중 희망자 20명 정도
△장소 :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운동교육실
△내용 : 관절염관리에 필요한 이론교육, 관절강화 운동(태극권)
만성질환인 관절염은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스스로의 의지와 관리 및 노력을 절실히 요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자가관리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
강의는 경북간호대학 교수이며 대한류마티스 건강전문학회의 강사로 활동하는 박상연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군보건소 진료담당(930-6585) 또는 각 면 보건지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