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교장 김상일)는 지난 1일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수업공개를 했다.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2년간 창의성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용암초는 이날 창의력 신장 및 사고발문 기법을 적용한 전 학년 수업공개를 통해 학부모에게 학교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진석 교육장, 김지수 도의원, 이창숙 학무과장, 관내 초중학교 교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용암초는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운영, 그린마일리지, 방과후학교, 창의성교육 시범운영, 농어촌 교생실습, 기초튼튼 공부 등 다양한 교육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창의성 전문가 윤종건 박사를 초청해 창의성교육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학부모 사이버가정학습, 자녀와 함께 식사예절 익히기, 담임과의 대화 등을 통해 자녀의 소질을 계발하고, 학습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해 잠재능력 향상 및 공교육의 신뢰회복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