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녹색순찰대’가 발족됐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과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해 지난달 27일 녹색순찰대를 발족하고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공원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전기자전거는 국립공원 관리에 동참하기 위해 가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덕규)과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에서 기부했다.
손동호 소장은 “전기자전거는 무공해·무소음으로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 아니라 기동력도 좋아 국립공원 순찰에 적합하다”고 강조하며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녹색순찰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친근함으로 다가가 군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