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천면 119 시민수상구조대(대장 배수권)가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1일 가천면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가천교 일대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 익사사고 예방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5인 1조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캠프를 지키면서 봉사활동을 했고, 앞으로도 매주 주말 이곳 일대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천파출소에서도 매주 2명을 지원, 수상구조대원들과 함께 익사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수경 의원은 이날 캠프를 찾아 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장마가 지나면 더 많은 피서객이 대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