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와 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 이하 NIE)의 활성화와 교육 자료의 내실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성고 본사 대표, 성환이 교육장, 심교섭 교육지원과장, 김영화 장학사, 관내 초등학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NIE 협약을 체결, 교사 10명에 대해 시민기자로 위촉했다.
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2012 NIE 협약식 및 시민기자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창의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욱 질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NIE가 올해로 5년째를 맞아 이제는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좀 더 수준 높은 내용과 정보제공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NIE 시민기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는 전체지면 중 한 면을 학생들의 NIE 자료로 제공, 관내 572명의 초·중·고교생에게 정부지원 신문 외 자체 지역기여사업(매주 200부)의 신문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시민기자로 추천된 신창훈 성주초 교사는 "이번 NIE 협약 체결로 교육의 질이 향상됨은 물론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NIE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신문활용교육(NIE) 시민기자로 초전초 주명봉 수석교사 , 도원초 이중두 수석교사, 성주초 김명숙 수석교사, 성주초 신창훈·이민영, 성주중앙초 오정희, 선남초 홍희진, 도원초 김은주, 봉소초 이효정, 특수교육지원센터 최순정 교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