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진(36, 성주읍)씨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서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서 `화목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혜진씨는 결혼이민여성으로 2005년 필리핀에서 한국에 입국해 2년동안 누워서 지내는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했으며, 10년 넘게 홀시아버지를 모시는 등 성심성의를 다해 효를 실천했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와 같이 모범이 되는 대상자가 효부상의 적임자라 여겨 지난 9월 13일 `제8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에 고혜진씨를 추천한 바 있다.   손순자 효부상은 재일교포 박용진씨의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시부모를 봉양하거나 사랑으로 섬기는 며느리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효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 효부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작년 남현주(32세)씨가 제7회 손순자 효부상 `섬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효부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최종편집:2025-07-18 오후 05:57:5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