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금산리 출신 백현순(57)씨가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국무용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체한 시상식에서 2016 대한민국무용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통령 표창과 창작활성화 지원금 2천만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매년 그 해 최고의 무용 창작 예술가 및 작품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백현순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렸지만 이렇게 큰상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같다"며 "더욱더 열심히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씨는 현재 한국체육대 생활무용학과 10년차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