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근(59세) 초전면장이 지난달 26일 초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공로연수식을 가졌다.
백욱현 산업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수경 도의원과 배명호, 곽길영 군의원, 전화식 경북환경연수원장, 송호근 농협군지부장, 송정근 성주향교 전교, 박만규 초전파출소장,상록회, 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가족 및 친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항곤 군수는 "류 면장은 성주에서 줄곧 생활해온 토박이로 1978년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며 39년간 군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한 류 면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배명호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많은 공적을 남긴 류 면장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날에 건승과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류 면장은 퇴임사에서 "39년의 공직생활을 떠올리며 역경의 시간에 힘이 되어준 주민들과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고향 성주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