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산림과 직원과 성주수렵인연합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산불진화용 임차 헬기를 이용해 가야산국립공원 고지대에 살고 있는 생태동물인 오소리, 너구리, 토끼 , 다람쥐 등의 먹이인 콩과 옥수수 550kg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매년 실시해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굶어 죽는 작은 야생동물들을 구제함으로써 자연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가야산국립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