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도 33호선의 교통안전에 대한 수륜면 오천1리 주민들의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도 33호선 개통으로 간선도로망 체계가 새롭게 구축되면서 교통여건은 향상됐으나, 오천1리 앞 교차로 신호체계에 대해 횡단보도 보행시간이 짧고 곡선구간에 대한 감속 장비 미흡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버스승강장 이용불편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희복 수륜면장은 배해석 군청 교통행정계장 및 관계 경찰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속구간 내 이동식 과속카메라 설치, 버스승강장 재배치 및 횡단보도 신호등 시간 조정 등의 해결책을 강구했다.
진희복 면장은 "앞으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면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