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경북지부 성주군지회는 지난 7일 2017년 신년회 임원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순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강진구 상이군경성주군지회장을 비롯해 김형찬 고문과 박경태·이무석·감사, 홍영욱·전성배·황형연·김찬기 운영위원 등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태동 칠곡연합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회의는 감사보고, 결산보고, 토론, 여흥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숙 지회장은 "성주 장날 마다 잊지 않고 당번제를 잘 지켜주신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친형제처럼 자주 만나 우정을 쌓아 가자"고 말했다. 박경태 감사는 "월참 회원 모두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든 상황에 1년동안 살림을 잘 살아준 회장단에게 감사드리며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고통없이 회원모두 건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태동 칠곡연합회장은 "말로만 듣던 성주군 전우애 분위기가 실제로 참석해보니 참으로 친형제처럼 부러움이 느껴진다"며 본인도 이곳 성주월참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 비용은 김영수 운영위원이 칠순기념으로 베풀어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