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원보고, 감사보고, 전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 기타 토의사항, 제15대 여협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 결과 제15대 회장에 정선옥씨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고, 부회장에는 민영희씨, 감사에는 이명순·구순자씨가, 사무국장에는 김경희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7개 여성단체 9천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지역축제 봉사활동,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지도 단속, 아동·여성 안전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