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용사인 故 이상목씨와 故 백기용씨를 대신해 유가족 이동희(이상목의 자)·백현숙(백기용의 자)씨에게 지난 20일 화랑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서훈대상으로 결정됐으나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진희복 수륜면장은 "세월 속에 묻힐 뻔한 무공훈장이 늦게라도 주인을 찾아 다행"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편집:2025-07-18 오후 0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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