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서통신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독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습득 및 현안에 대한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방법은 온라인상에서 5천400여권의 책 중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선택해 신청하고, 책을 읽은 후 간단한 시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 읽은 책들은 청사도서관에 기증해 주민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의욕 고취와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행정에 활용해 군정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