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는 지난 2일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입학식을 별뫼나래관에서 가졌다.
성주중앙초는 올해 유치원 14명, 1학년 신입생 30명을 새로 맞이했다.
이날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206명의 뜨거운 박수 속에 2017학년도 첫 행사인 입학식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담임교사가 입학생의 이름을 호명하면 6학년 재학생이 기념 선물과 사탕꽃다발을 전해주는 흐뭇한 순서가 마련돼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준 것은 물론, 입학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상현 교장은 "이번 입학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정리된 모습으로 진행돼 앞으로 성주중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발전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유치원, 선생님,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들도 학교와 유치원을 믿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