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가천분교장은 지난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 개관행사를 열었다.
이날 도서실 이용이 처음인 신입생들을 위해 한내도서실 이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십진분류법과 등록번호, 청구기호 등 다양한 도서실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서가에 꽂힌 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된 도서검색 활동인 `달콤하게 찾아봐요`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은 높았으며, 첫 대출을 기념하기 위한 즉석사진 포토타임도 가졌다.
김지나(중1) 학생은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했지만 책에 붙이 있는 숫자 스티커가 등록번호와 청구기호라는 것은 처음 알았다"며 "이제 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니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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