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 22일 식생활 동아리반 학생들과 영양교사가 함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은 된장은 성주교육지원청에서 폐교된 지사초에 콩을 심어 수확 후 학교로 배분해주고, 학교에서는 콩을 메주로 만들어 직접 장을 담아 학교급식에 사용하고 있다.
성주초는 직접 담근 장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콩 외에 알알이 메주를 구입해 200리터의 장을 추가로 담았다.
장을 담기 전 오희정 교사는 전통장의 우수성 및 소금농도 맞추는 법, 숯과 건고추 등을 넣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