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군민종합회관에서 자원봉사자대학을 개강했다.
자원봉사자대학은 5월 1일까지 6주간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개설강좌는 미용커트 기초과정과 토탈공예 부분으로 이뤄지며, 총 35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 및 봉사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익혀 독거노인, 노인요양시설 등 봉사현장에서 활용하게 된다.
김차관 소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에너지는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전문봉사자로서 한 차원 높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대학은 201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07명이 수료했으며,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