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일간 3, 4, 5학년을 대상으로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수영실기교육은 그동안 교과서 안에서 이론적으로만 수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실제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수영전문강사의 직접적 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간 10시간의 수영교육 중 2시간은 생존수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존수영을 통해 최소한 물에 빠졌을 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구조법을 배움으로써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예은 학생은 "수영교육을 통해 체력도 좋아지고 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