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이틀간 영천시 최무선태권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관내 학생 8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학생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강미르(성주여중 2년) 학생은 여자중등부 ―44kg급 결승전에서 단 1점도 빼앗기지 않고 20점 이상을 득점해 점수차 승으로 우승했다.
강미르 학생은 "경북을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로서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메달을 딴 3명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