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는 지난달 30일 `너와 나의 연결고리! 우리는 의남매!`라는 슬로건 아래 의남매 결연식을 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저·중·고학년들을 골고루 섞고 그룹 멘토 교사를 지정하며 8개의 그룹을 만들었다.
이날 학생들은 앞으로 해나갈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권영석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데 의미가 있다"며 "의남매 활동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