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재기자단인 성신회가 지난 6일 오후 6시 새로 마련한 연수 회의실에서 4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숙 성신회장을 비롯해 오윤석 부회장, 김성덕 사무국장, 이재근·김태준·김명호 회원과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4월 두 달간 발행된 성주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및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인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번기를 맞아 여러가지로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지역 민심이 어수선하지만 그 현장 속에서 성주신문이 지역내 대표언론이니만큼 공정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여론을 선도해 주시고, 이를 위해서는 성신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근 위원은 "타 언론과의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이 필요한 때"라며 "지역현안을 다룬 기획보도나 각 학교 및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는 NIE 내용도 빠른 시일 내에 게재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성덕 위원은 "성신회는 여타 사회단체 모임과 성격이 다른 만큼 주재기자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관심과 활동이 요구된다"며 "어떠한 현상이든 뉴스가 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찍기와 상황에 대해 메모하는 자세를 염두에 두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은 "성신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해 향후 지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더 좋은 신문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신회가 더욱 알차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 마련한 이곳 회의실을 자유롭게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