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은 지난 5일 1학년을 대상으로 충효교실 체험활동을 했다.
직접 전통한복을 입어보고 ‘행복한 인성과 예절’이란 주제로 충효교실 강사의 교육을 받은 후 성주향교, 해동청풍비, 심산김창숙 생가를 차례로 탐방하면서 성주문화에 대한 안목을 높였다.
학생들은 해동청풍비를 통해 장기석 선생의 충절을 배울 수 있었고, 심산김창숙 생가를 관람하며 지조 높은 유생의 삶을 되돌아봤다.
김호연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문화풍토를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