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및 초등학교 25개소 1천300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흡연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하는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면서 어린이들은 물론 교사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항면 A어린이집 관계자는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은 아이들에게 절실한데 접근방법에 어려운점이 많았으며 이번 인형극으로 흡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금연교육과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담배연기 없는 클린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