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성주교육지원청은 성주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 및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서 전문강사 도기봉 소장(21C청소년가족복지연구소, 꿈바야 대표)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녀 이해 및 관계 회복을 위한 명품 엄마의 의사소통 방법 등 수요자 맞춤형 강의를 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강휘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 학교폭력대책 및 법률에 관한 이해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학교폭력 예방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최필순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절차도 중요하지만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며 학생 각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모두가 배워가는 학생인 만큼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운영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