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랫동안 방치된 체납차량 정리를 위해 `장기간 방치된 체납차량 공매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번호판 영치 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96대의 차량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집중 정리해 공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 중에 성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공매를 해 6월까지 체납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2008년 이래 263대 14억6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했으나 체납차량을 일괄 견인해 공매 처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이 계획으로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성주군의 도시미관 개선효과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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