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 별고을나눔봉사단은 지난달 26일 수륜 할렐루야 실로암 요양원에서 공연 봉사를 했다.
이 공연은 농촌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했으며 문화원 문화교실을 통해 실력을 연마한 단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도일회 문화원장은 "우리 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찾아봬 문화를 나누는 일은 아주 보람된 일이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니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기열 사무국장은 "문화나눔 봉사단이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후 봉사를 통해 많은 문화적인 소통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별고을문화나눔 봉사단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할렐루야 실로암을 시작으로 해솔예원의집, 경대요양병원 등 10여곳의 문화소외계층을 방문해 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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